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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재테크

노후자금을 업그레이드 해 줄 연금저축펀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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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우리의 노후자금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연금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국민연금
  2. 퇴직연금
  3. 개인연금

직장인들이라면 국민연금에 무조건 가입되어 있을 테고 임의가입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인 경제력이나 나이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조언드리기 어렵습니다. 퇴직연금 역시 아직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도 많기 때문에 케이스가 다 앙하고요. 따라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다양한 투자가 가능한 개인연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다시피 현재 판매 중인 개인연금상품은 연금저축입니다. 종류에 따라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가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사업비가 높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고요.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연금의 특성상 펀드를 추천드립니다.

 

최근 들어 자산배분에 대한 서적이 많이 출판되고 있는데요. 자산배분을 꼭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연금저축계좌입니다. 주식과 채권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은 기본적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따라서 이렇게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들을 적정한 비율로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자산배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마켓의 속성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1991년부터 2019년까지 약 30년간의 글로벌 데이터를 봤을 때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한 것은 단 두 번 뿐이었습니다. 자산배분의 장기투자 사례를 보자면 대표적으로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들 수 있는데요. 약 30년간 운용한 결과 연간 9.4%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중간에 10% 이상 손실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10년 이상 투자한 투자자는 어느 시점에  가입해도 손실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블랙록은 어떻게 자산배분을 했을까요?

 

<블랙록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20년 평균 자산배분 비중>

 

  1. 주식비중 : 약 60%
  2. 채권비중 : 약 30%
  3. 현금비중 : 약 10%

물론 과거 지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펀드가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연금을 굴릴 때에는 성장과 현금흐름을 고려해서 주식과 채권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0년에는 채권보다는 주식과 대체자산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고요. 

 

당연한 얘기이지만 노후자금은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하셔야 합니다. 검증된 글로벌 펀드 3~4개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방법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유행에 편승한 펀드보다는 꾸준히 수익률을 내는 펀드를 고르셔야 합니다. 당연히 정기적으로 투자비중도 조정해서 자산배분을 하셔야 하고요. 

 

<추천 연금저축펀드>

 

  1.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 :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제약, 보험, 화장품, 정보통신, 반도체 등으로 분산
  2. 블랙록 다이내믹 하이인컴 : 주식 10% 정도 편입, 회사채, 모기지, 채권, 우선주, 국채 등으로 채워진 채권혼합적 펀드
  3.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중심의 기술주 편입 -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4. 블랙록 월드 헬스 사이언스 펀드 : 미국, 영국, 스위스, 덴마크 등 제약 및 바이오, 건강용품 기업 투자
  5. 이스트스프링 글로벌 리더스 펀드 : 미국, 영국, 스위스, 덴마트 등 제약 및 바이오, 건강용품 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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